일본개 종류와 특징에 관한 정보

대표적인 일본 강아지 종류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일본 견 종류 : 아키타견, 시바견, 홋카이도견, 기슈견, 카이견, 시코쿠견

아키타견

우리나라 토종개 진돗개와 비슷한 외형을 가진 일본 전통견입니다. 1931년에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시바견과도 비슷하게 생겼는데 시바견 수컷의 어깨높이가 41cm 정도인데 반해 아키타견 수컷은 71cm 정도로 일본견 중 유일하게 대형견에 속합니다. "あきたけん"라고 읽는 것도 많지만, 일본의 아키타견 보존회에서도 읽기를 "あきたいぬ"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사이에서는 사망 한 주인의 귀가를 도쿄 시부야 역 앞에서 약 10 년 동안 기다려온 하치의 이야기로 유명하며 실제 시부야 역 앞에는 이 개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만남의 광장으로 애용됩니다. 이렇듯 주인에게 충실하며 귀여운 이미지로 가정용 개 품종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투견과 사냥개로 사육되고 있던 것을 품종 개량한 개이며, 도사견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일본 최강의 투견으로 한번 물면 죽어도 놓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보유한 개로 낯선 사람이나 다른 개에 대한 공격성이 강하고 위압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일본에서 조사한 견종마다의 사고 발생률을 집계 한 결과, 아키타개가 발생률 3.7 %로 가장 높을 정도이며 인간과 다른 동물에 위해를 가하지 않도록 사육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의 일부 지자체에서는 우리 안에 사육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시바견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개인 시바견!

체고는 수컷은 38~41cm, 암컷은 35~38cm의 견종으로 소형견으로 분류됩니다. 1936 년 12 월 16 일에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일본 개 보존회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 사육되고 있는 일본 개 종 중 시바가 약 80 %를 차지할 정도로 사육 두수는 가장 많습니다.

시바라는 이름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작은 것’을 의미하는 고어인 시바에서 오래되었다는 설, 털색이 ‘시든 잔디’(시바)색과 비슷해서 유래 되었다는 설, 나뭇가지로 만든 잔디(시바) 울타리를 잘 빠져나가서 유래 되었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온난 습윤 기후에 강하며 본래는 산이나 골짜기에서 작은 동물의 사냥을 도와 온 개이지만 현재는 가정견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인에게만 매우 충실, 온순한 녀석으로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며 자기보다 커다란 개들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자주 보여서 몇몇 애견카페에선 출입금지를 당한다고 합니다. 털색이 매우 다양해서 다른 견종으로 착각하기 쉽고 이중모라서 털빠짐이 심하고 사냥견 출신이라 체력이 엄청나서 하루에 2시간은 산책시킬 것을 권합니다.

홋카이도견

일본의 홋카이도,도호쿠지방 러시아의 쿠릴열도 사할린섬,캄차카반도에 살던 아이누 부족이 키우던 개로 아이누견 이라고도 부르며, 아이누 부족은 세타라 부르며 곰이나 사슴 사냥에 이용되었습니다.

1937년도에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고 체고는 수컷은 47~53cm, 암컷은 42~48cm로 중형견에 속합니다. 눈초리가 치켜 올라가 있고 삼각형의 작은 눈이 특징이며 따로 믹스를 하지 않은 견종이라 유전적 결함이 다른 견종에 비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추운지방 출신답게 추위에 매우 강하고 반대로 더위에 취약합니다.

기슈견

와카야마 현 출신으로 1934년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체고는 수컷 49~55cm, 암컷 46~52cm로 중형견에 속합니다.

산악지대 사냥개 경사가 매우 가파른 일본산을 누비며 멧돼지 사냥을 다니던 개라 체력이 매우 좋습니다. 사냥개답게 성격이 매우 용맹하고 거칠어 실제 2015년에 일본 치바현에서는 수컷 기슈개가 주인과 인근의 주민들을 습격하여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되기도 했습니다. 아키타견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견종으로 분류 되어 있습니다.

카이견

야마나시현 출신으로 1933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일본견의 고유 형태를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개로 알려져 있으며 털이 호랑이 털무늬를 하고 카이호견이라도 합니다. 체고는 수컷은 47~53cm, 암컷은 42~48cm로 중형견으로 분류됩니다.
야마나시 현 아카이시 산맥의 산악 지역에서 멧돼지나 사슴 영양 등의 짐승을 사냥하는 용도로 키웠고 질주하는 모습은 마치 총알처럼 빨라 보인다고 합니다. 주인 이외에는 마음을 열지 않고 평생 충성하며 성질이 거칠어 사냥할 때도 그룹을 이루지 않고 혼자서 사냥을 합니다.

시코쿠견

시코쿠 지방이 출생지로 1937년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체고는 수컷 49∼55cm, 암컷 43∼49cm중현견에 속합니다. 예로부터 "土佐犬(토사견)"이라고 불리었으나, 도사견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시코쿠 개로 개칭되었습니다.

산악지대에서 사슴, 멧돼지 등을 사냥 하기위해서 키운 견종으로 체력 지구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낯선 것은 사소한 것이라도 물어 버릴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때문에 산책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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