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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리는 예전부터 악성빈혈을 심하게 앓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한 방송에 나와서 혈액 검사 결과가 안 좋아서 병원에 입원까지 했을 정도였다니 몸이 많이 안좋았나 봅니다. 

 

악성빈혈의 증상은 일반적 빈혈과 마찬가지로 어지러움증, 두통, 빠른 심장박동 등이 있으며 심하면 손가락마비, 균형문제, 나이가 들면 치매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평생 비타민B12 주사를 맞아야 생명유지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빈혈에 악성이 붙었으니 빈혈이 심하면 악성빈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빈혈과는 그 원인이 다르며 악성빈혈을 방치하면 적혈구의 세포막이 파괴되어 안의 헤모글로빈이 혈구 밖으로 터져나오는 용혈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정상 혈액(좌) - 악성빈혈 환자 혈액(우)

 

악성빈혈 원인

 

악성빈혈이 생기는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비타민B12 라는 영양소 결핍 때문입니다.

 

몸속에 비타민B12가 부족하게 되면 혀통증, 신경통, 피로를 느끼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소화불량변비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심하면 우울증, 면역감퇴, 마비증상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특히 혀통증이 심해서 자극이 강한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라면 내과 병원 진료를 받아 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가만히 잘 있는 비타민B12는 왜 부족하게 될까요?

 

우선 비타민B12는 자연계에서 세균들만 합성할 수 있으면 인간은 자체적으로 조달이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섭취를 통해서만 필요양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 자가면역 위축성 위염

헬리코박터필로리 감염에 의한 만성 위염을 앓고 있으면 자가면역 위축성 위염이 발생하기 쉬운데 벽세포 또는 내인자 자체에 대한 자가형체가 생겨나서 벽세포나 내인자가 파괴되면서 비타민B12 흡수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 극심한 채식

비타민B12는 가재, 연어, 쇠고기, 치즈, 우유, 계란 등 대부분 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채식 위주 식단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몸속으로 들어오는 비타민B12 자체가 없으니 부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육식이 이렇게 좋습니다!!

오늘 저녁은 근처 대형 마트에 들러 신선한 고기를 잔득사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뜯어 먹읍시다.

 

 

 

채식으로 악성빈혈 극복 방법

 

아닌데 나는 채식만 하지만 빈혈 없는데? 라는 사람이 나올겁니다. 네 분명 채식만으로도 가능은 합니다. 

 

버섯, 이스트플레이크, 낫또, 된장 같은 콩발효 식품, 해조류인 스피루리나 등을 먹음으로써 비타민B12를 간접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육식을 즐기지 않으신다면 이런 식품들을 많이 섭취하면 악성빈혈을 이겨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잊지말아야 할 것은 위의 채소들이 비타민B12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아니란 겁니다. 
버섯이나 이스트는 자체가 균이라고 할 수이고 낫또 된장도 발효과정에 균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된장 좋다고 된장국 끓여먹으면 소용없고 있는 그대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스트플레이크를 예로들자면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우유나 건강쥬스에 섞어 먹는 것이 맛도 좋고 먹기에도 편합니다. 

 

스피루리나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적당한 제품을 사서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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