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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노화 무엇인가?

 

인간은 체온이 일정한 항온동물로 외부의 열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건강한 사람의 경우 36.5도의 체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한 여름철과 같이 외부의 온도가 너무 덥게 되면 피부는 DNA 손상, 피부기능 저하, 감각기능 저하 등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를 열노화라고 합니다. 

 

반대로 냉노화의 경우는 겨울철에는 외부 온도가 너무 낮으면 체온을 높이기 위해 피부에 혈액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피부가 원래 탄력을 잃고 늘어지게 되며 신체는 극한 상황에 이를 때를 대비해서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뇌, 내부장기 같은 중요한 곳에만 혈액을 보내는데 집중하고 손발과 같은 말단에는 상대적으로 혈액이 부족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이 이상이 있게 됩니다.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가 심하여 열노화/냉노화가 반복되게 되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져서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냉노화에 계속 노출되게 되면 뇌졸중 당뇨 근감소증이 올 수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냉노화가 당뇨, 치매, 심혈관질환 발병율을 76% 높인다고 합니다.

 

 

겨울철 냉노화 예방 방법

 -  따뜻한 유자차 한잔

유자에 포함된 구연산은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스페리딘이란 물질은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뇌혈관 장애를 막아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에도 좋습니다. 시트릭산도 피로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어서 냉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오일 스킨케어

오일 맛사지를 하면 피부의 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보호막을 형성하여 보습력을 높여 스킨케어효과가 있으며 피부가 많이 건조하면 보습 토너에 오일을 섞어 오일 미스트를 뿌려 주는 것도 좋습니다.

 

 

-  반신욕 

체온과 비슷한 온도 38~40정도의 물에 15~20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좋은데 물온도가 40도를 넘지 않는 미지근한 물이 중요합니다. 체온과 외부온도가 비슷하게 유지됨으로서 전신이 릴랙스해지고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어 피부 세포의 활성화와 피부 재생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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