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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하며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입니다.  먼지크기에 따라 PM10(직경 10μm 이하, 머리카락 크기의 1/6이하), PM2.5(직경 2.5μm 이하)로 구분합니다.


참고글 : 국내 미세먼지 원인과 대책 관한 정보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 요령

미세먼지를 차단하려면 일반 마스크보다 황사 마스크가 효과적입니다.


마스크 종류


 

 제품구분

 특수필터

미세먼지 차단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일반마스크

공산품 

황사마스크

의약외품 

방역용마스크 

의약외품 

산업용방진마스크 

산업용품 


표와 같이 일반 활동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서는 황사, 미세먼지 등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황사마스크나 방역용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의약외품이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약품을 뜻하며 약국이 아닌 편의점 판매가 가능한 약품입니다. 질병의 치료, 경감, 처치 또는 예방의 효능과 효과를 나타내지만 인체에 미치는 작용이 미약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조허가와 등록 허가가 필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마크

미세먼지차단 보건용 마스크는 2015년 12월말 35개사 141개 제품에서 2017년 4월 15일 기준 55개사 295개 제품으로 시중에는 아주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보건용마스크품목허가현황.pdf


보건용 마스크 품목 허가 현황을 참고하여 미세먼지마스크 구매시 믿을 만한 제품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제품의 외부 포장에 위에서 말한 ‘의약외품’이란 문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마크(KF)입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KF마크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마크(KF, korea filter)는 KF80, KF94, KF99등이 있습니다.


- KF80 : 평균 입자크기 0.6㎛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

- KF94 : 평균 입자크기 0.4㎛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

- KF99 : 평균 입자크기 0.4㎛ 미세입자를 99% 이상 차단


* 메르스 마스크로 유명한 3M N95마스크의 N95는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를 95%이상 차단합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요령


미세먼지마스크 착용요령


1. 고정심(클립)이 있는 부분이 위쪽으로 향하게 하고 


미세먼지마스크 착용법


2.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밀착시킨 후 



3. 고정심(클립)을 양손으로 눌러 코에 밀착시킵니다.





4. 착용후엔 되도록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착용한 마스크는 1~2일간만 사용하고 마스크가 손상되면 폐기하고 새로운 제품을 착용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생활팁


마스크 : 

-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안약 :

 - 미세먼지나 황사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안약)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합니다.


 -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먼저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하게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일회용 안약은 개봉한 후 즉시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재사용해서는 안되며, 약액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된 것은 사용하지 말고 오염 방지를 위해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만일 눈에 통증이 심하고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나 안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 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콘택트렌즈 :

 - 미세먼지·황사 발생 시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렌즈로 인해 눈이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합니다. 


 -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후 렌즈를 즉시 빼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 :

 -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 메주·건고추·시래기·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이나 포장되지 않은 식재료 등은 미세먼지나 황사에 오염되지 않도록 포장하거나 밀폐된 장소에 보관해야합니다. 


 - 식품을 조리·섭취할 때에는 미세먼지가 주방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사용 전에 깨끗한 물로충분히 씻어 사용해야 합니다. 


 -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 세척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고, 미세먼지나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조리 기구 등을 세척, 살균 소독해 잔존 먼지 등을 제거한 후 사용해야합니다. 


참고글 :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음식과 미세먼지질환 증상완화에 좋은 음식

기능성 제품 :

 - 국내 허가돼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이 있는 제품은 없으므로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허위·과대에 주의해야 합니다. 


- 기능성 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데 현재까지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가늠하는 평가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으로미세먼지 차단 화장품들은 기능성 제품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식약처는 현재 자외선 차단, 주름 개선, 미백 등 세 가지에 대해서만 기능성 화장품 인증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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