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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영국, 러시아 등의 외국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FDA에서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이 되었고 미 CDC 자문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접종 권고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들 나라의 정부는 발 빠르게 백신 확보에 힘을 써서 코로나가 발생한 지 1년 만에 코로나 종식을 위한 첫 단계를 내디뎠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정확한 백신 접종 시기를 알 수 없는 가운데 FDA 승인을 얻은 화이자 백신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FDA에서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임상 보고서(VRBPAC-12.10.20-Meeting-Briefing-Document-FDA)를 지난 12월 10일에 내놓았는데 보고서의 화이자 백신 효능과 화이자 백신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고 골치 아픈 그림들은 볼 것 없이 요약 부분만 읽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효능

 

화이자 백신 FDA 요약 보고서는

 

『Vaccines and Related Biological Products Advisory Committee Meeting December 10, 2020』라는 제목의 53쪽 분량으로 우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코로나 발병률 추이를 보면

 

 

접종 초반에는 백신접종군플라시보군에서 비슷한 추세로 발병하지만 녹색원이 쳐진 접종 후 1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이후로는 플라시보군에서는 선형적으로 계속 증가하지만 백신접종군은 거의 증가하지 않습니다.

 

이는 백신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후 10일 정도는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 백신 효능 요약)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 감염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으며
 그래도 백신 맞자마자 마스크 벗고 싸돌아다니다가는 백신 효과가 나기전에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으니  10일 정도는 주의하자!


 

화이자 백신 효율

 

화이자 백신은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효과가 있나?

 

 

위 표는 백신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백신 효율은 백신투여군 9, 플라시보군 169로 94.6% 효율을 보입니다. 

 

나이별로 봐도 16~17세 청소년, 75세 이상 노인은 100% 효율을 보일 정도 특히나 위험도가 높은 노인에 경우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에는 이 외에도 비만, 성별, 인종 등등에 대한 분석도 있는데 딱히 깊게 볼 필요는 없다고 보고.....

 


  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율 요약)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 예방 효율은 약 95%이다.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

 

모든 약에는 예상했던 효과 이외의 부작용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약이라도 부작용이 심각하다면 사용에 의문점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화이자 백신은 어떤 부작용이 있나?

 

 

위의 [Known Risks]를 보면 보고된 화이자 백신 부작용으로는 

 

주사부위 반응(injection site reactions)이 84.1%로 가장 많았고

 

피로(fatigue) 62.9%, 두통(headache) 55.1%, 근육통(mulcle pain) 38.3%, 오한(chills) 31.9%, 관절통(joint pain) 23.6%, 발열(fever) 14.2%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어느 약이나 보고되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이자 백신 일반적 부작용 요약)


 화이자 백신은 부작용이 없지는 않다.

 

 

 

 

화이자 백신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화이자 코로나 백신 사망으로 네이버 검색을 해보면 이런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글들은 "더구루"라는 어느 언론(?)이라고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곳에서 발행한 낚시성 기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보고서에도 사망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위의 글은 화이자 코로나 백신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사망자에 관한 것입니다. 

 

요약해보면

 

사망자는 6명 백신투여군 2명, 플라시보군 4명으로 참가자 대비 사망율은 0.01%

 

백신투여군 사망자는  55세 이상으로

한 명은 백신 투약 62일 후 심근경색 사망, 한 명 죽상동맥경화증 기저질환을 갖고 있으며 백신 투약 후 3일 만에 사망

즉 두 명 모두 비교적 고령에 중증 기저 질환 보유자

 

플라시보군 사망자는 한 명은 뇌졸중 한 명은 심장마비로 사망 나머지 두 명은 추가 조사

 

모든 사망은 일반적인 인구에서 발생하는 비율과 비슷,

 

즉 큰 의미가 없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 요약)

  사망자는 투여 늦어지는 일과 전혀 무관하다.  백신 못 맞을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지도 1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철저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비교적 큰 위험 없이 잘 견디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평생 마스크를 쓰며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니고 결혼식도 제대로 못하고 심지어 친구와 술 한잔 제대로 마실 수 없이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19는 21세기 들어 인류에게 들이닥친 가장 큰 재앙입니다.

 

이 재앙을 끝낼 수 있는 해결책은 이제 제시 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또 다른 해결책이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너무 늦을지도 모릅니다. 

 

현재의 문제를 하루 빨리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도입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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