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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씨드는 말그대로 치아(Chia)라고 불리는 멕시코 중남미가 원산지인 허브의 씨(Seed)로 물이나 우유, 요거트 등에 넣어서 씨리얼 처럼 먹습니다. 


치아씨드를 물에 담가 놓으면 엄청나게 원래 크기의 10배 이상 불어나는데 먹을 것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이렇게 해서 먹음으로써 포만감을 느껴 허기를 달랬을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으니 웃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치아씨드의 불어나는 성질 덕분에 바로 먹게 되면 위속에서 불어나서 건조 미역을 먹으면 큰일 나는 것 처럼 자칫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치아씨드를 섭취할 때는 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치아씨드 영양 성분


치아씨드 100g의 칼로리는 490Kcal로 치아씨드 100g이면 공깃밥 한공기반을 이상을 먹는 것과 비슷한 양의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 됩니다. 


이는 씨앗이라는 특성상 수분이 5%이하로 매우적고 90%이상이 3대 영양소가 차지하기 때문인데 탄수화물이 43.8g으로 절반정도 차지하며 지방이 30.8g, 단백질이 15.6g을 차지 합니다. 


치아씨드에서 주목할 영양 성분은 식이섬유로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 배변활동을 원활이 되도록 해주며 혈액 내 당 흡수를 느려지게 만들어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아씨드에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의 대부분(37.7g/43.8g)은 식이섬유로 우리나라의 식이섬유 성인 일일 충분섭취량은 20~25g으로 치아씨드 60g이면 이 요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지방 중에 포화지방은 3.2g으로 10%정도이며 대부분은 우리몸에 유용한 지방은 불포화지방(25.4g)이 차지 합니다. 혈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 -3 지방산 17552mg 함유되어 있으며 오메가 -6 지방산도 5785mg 으로 많이 양이 함유되어 있으며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비율도 3:1 정도로 이상적인 섭취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미노산은 트립톱판 721mg, 트레오닌 665mg, 이소류신 696mg, 류신 1258mg, 라이신 917mg, 메티오닌 90mg, 시스틴 361mg, 페닐알라닌 1028mg, 티로신 503mg, 발린 1051mg, 아르기닌 1983mg, 히스티딘 526mg, 알라닌 927mg, 아스파트산 1633mg, 글루탐산 2468mg, 글리신 907mg, 프롤린 897mg, 세린 1011mg으로 메티오닌을 제외하고는 필수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비필수 아미노산들도 상당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네랄은 칼슘 631mg, 인 948mg, 칼륨 160mg, 나트륨 19mg, 아연 3.5mg, 구리 0.2mg, 망간 2.2mg 을 함유하고 있는데 미네랄이 풍부하다고는 말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나트륨 비율은 매우 낮으며 칼슘과 인의 경우 100g안에 성인 일일권장섭취량을 거의 충족할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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