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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할 때 여행지의 음식이나 물이 몸에 맞지 않는 경우 상당히 고생을 하게 됩니다. 위생상태가 좋지 못한 곳을 여행할 경우에는 건강 유지에 각별히 유의 해야 합니다. 해외에는 우리나라처럼 병의원 시설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이용한다해도 서비스의 질이 국내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해외 여행에서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여행 전에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또는 기타 구급약 및 장비 등을 체크하고 필요시 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여행 전 건강 유의 사항

- 예방접종이 요구될 경우 최소 2개월 전부터 준비

-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 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복용

- 기존 복용약물(피임약 포함), 진통제, 해열제, 자외선차단제, 반창고, 살충제, 항생제, 일회용 밴드, 콘돔 등을 준비

해외 여행 감염 질병 예방접종




뉴스를 보다보면 해외여행 중 콜레라나 지카 바이러스 등에 걸린 여행객에 관한 소식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 해외여행이 많아짐에 따라 해외여행 중 감염병에 걸리는 사람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예방 접종을 맞아서 감염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여야겠습니다. 


황열

황열은 황열 바이러스(Yellow fever virus)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황열에 걸리면 고열, 구토, 식욕부진, 오한, 출혈, 황달, 종종 서맥을 동반하는 증상 등이 보입니다. 


황열 예방접종은 1회 접종으로 평생 유효하며 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은 약 10일정도로 황열 유행국가를 여행한다면 출발 10일 전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프리카나 중남미의 많은 나라들이 황열 위험국가로  황열 위험국가 중에 입국하는 여행자에게 황열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도 있으며 입국 시 제약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예방접종 후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를 꼭 지참하여야 합니다. 


-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 요구 국가

가나, 가봉, 기니비사우, 니제르, 라이베리아, 말리, 브룬디, 시에라리온, 앙골라, 우간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토고, 프랑스령기아나

임산부, 수유자, 면역결핍자, 계란, 젤라틴 이상반응자, 고열자 등은 반드시 상담 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예방접종이 불가능한 사람은 면제카드를 발급받아 출국하여야 합니다. 예방접종 후 3~14일 후에 두통, 근육통, 발열 등 다른 경증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레라

콜레라는 “Vibrio Cholerae”라는 세균이 원인이며 세균에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이나 구토에 의해 감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여 발생합니다.  쌀뜨물과 같은 설사와 구토 증상이나, 감염된 사람의 80%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콜레라는 네팔, 예멘, 필리핀 등(동남아시아), 가나, 나이지리아. 남수단, 부룬디, 베냉, 소말리아,,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아프리카),  아이티(남아메리카) 등이 주요위험국입니다. 


과거에는 필수예방접종이었으나, 주사용 백신의 예방효과가 불확실하고 지속기간이 짧아 현재는 백신을 맞기보다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콜레라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하거나 콜레라 유행지역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사람, 소화기계 방어장애가 있는 사람은 예방접종을 합니다. 



폴리오

폴리오는 Picornaviridae과에 속하는 장바이러스 1,2,3형에 의해 발생하는 중추 신경계 질환으로 최근들어 폴리오가 중국, 파키스탄 등에서 유행함에 따라, 검역감염병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폴리오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90~95%는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이며 약 4~8%는 미열, 두통, 구토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며, 이런 증상이 사라진 수일 후에 1~5% 환자에서 무균성 뇌수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생후 2, 4, 6개월에 걸쳐 3회 기본 예방접종예방을 실시하고, 4~6세 때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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