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과 관계된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비타민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비타민 A, 비타민B2, 비타민 D, 비타민 E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외에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아연 또한 눈 건강을 지키는 성분입니다.
비타민 A
비타민 A가 모자라면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타민 A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시야가 흐려지고 사물이 겹쳐 보일 수 있어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A는 동물의 간, 생선기름, 달걀 등의 음식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우리몸에 들어오게 되면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에 흡수되는데 당근, 늙은 호박, 녹색 채소류, 옥수수, 오렌지, 귤, 김 등의 채소 과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2
리보플라빈으로 불리는 비타민 B2가 부족하면 결막 건강에 좋지않고 햇빛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리보플라빈은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육류, 달걀, 잡곡류, 간, 버섯, 시금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에도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D
요즘 중고등학교 교실을 가보면 상당수의 아이들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근시 유병율은 높은 편입니다. 비타민D가 결핍된 아이들은 안구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근시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은 달걀노른자, 우유, 요거트, 버터, 마가린, 치즈, 오렌지, 등푸른 생선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음식으로 섭취외에도 햇빛만 쬐면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이 가능한데 연구에 따르면 햇빛에 많이 노출될수록 근시 발생률이 최대 4배 감소하고 근시 진행은 약 20% 억제되는 된다고 하니 적덩한 야외 활동을 하면 눈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 E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스트레스가 심해도 눈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비타민 E가 도움이 되는데 땅콩, 식물성기름, 밀배아, 아스파라거스, 마가린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위의 비타민 A와 더불어 비타민 E는 지용성으로 적당량의 기름으로 조리하면 체내에서 더 잘 흡수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아연
몸에 아연이 모자라면 각막이 부으면서 시야가 흐릿해지고 탁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하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이 생길 수도 있어서 필수로 채워주어야 하는 성분입니다. 아연은 육류나 굴, 게, 새우 등 패류 등 해산물과 아몬드, 버섯,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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