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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길이가 약 1.5m인 장기로, 위와 소장에서 분해, 소화,흡수 되고 남은 찌꺼기들의 수분을 흡수하고 이를 몸 밖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암세포가 점점 커지면서 대장 표면에 궤양이 생겨 출혈이 발생합니다. 시간이 더 지나게 되면 장벽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가 대장이 막히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는 위암 다음으로
, 여자는 갑상선과 유방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발생률이 해가 갈수록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장암은 유전적 가족력과 과거력에 따라 발생 위험도가 높습니다
. 부모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자식의 대장암 발생률은 2~3배 증가하며, 대장암 환자의 5%는 유전성 대장암 환자로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 돌연변이를 갖고 태어나서 50% 이상의 확률로 대장암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대장의 길이는
1.5m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대장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라도 대장의 다른 부위에서 대장암이 다시 발병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 대장암 환자의 2~3%는 여러 부위에 동시적으로 대장암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용종이 발생한 적이 있는 환자도 다른 사람에 비해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장염이나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없는 환자에 비해 4~20배 이상 발생확률이 높으며 발생 연령도 일반적으로 더 어립니다.

대장암 증상

대장암 초기 증상은 대부분이 암이 상당히 진행 된 후에야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우측 대장 다시말해 소장과 가까운 부위에 암이 발생하면 복통
, 설사, 변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대장암과는 무관하게도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예후를 잘관찰하여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항문가 가까운 부위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대변의 굵기가 이전과 다르게 가늘게 지속된다거나, 대변에서 피가 묻은게 보일 수 있습니다. 직장에 발생 했을 경우에는 배변시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대변을 본후에도 잔변감 계속 느껴집니다.

종양이 발달해서 장폐색증이 발생하면 복통이 심하고 배가 부풀어 오르고 꿈틀거림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

대장암 예방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질병과 별반 다름없이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절주, 금연 등이 중요한데, 특히 대장암은 영양 상태가 과도하게 좋은 사람들에게서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장암 수술비용

끝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우리나라 전국 73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직장절제술 대장암수술 비용의 평균은 약 889만원, 평균 입원 기간은 약 17.7 정도 입니다. <<**이 비용은 건강보험(공단부담금+법정 본인부담금) 진료비로 비급여 대상 진료비는 포함되지 않음, 따라서 의료보험 가입여부, 비급여 대상 진료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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