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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우리말로 ‘콩팥’이라고도 불리며 복부의 뒤쪽 좌우 양쪽에 하나씩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 기능을 담당합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 속의 노폐물의 배출이 어려워 이에 따른 여러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신장은 간과 같이 한번 손실 되면 회복하기가 힘든 장기로 대부분의 신장 합병증은 완치도 어려습니다. 그래서 신장이상이 의심되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이상여부를 확실히 하여 조기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장에 이상 징후 포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에 여러가지 변화가 생겨 이상을 통보하게 됩니다. 


   배뇨 이상


신장의 주된 기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려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소변에 이상이 생깁니다.  평소에 비해 소변보는 횟수가 너무 자주 발생하거나 반대로 너무 자주 발생하지 않게 되고 평소에 비해 소변 색이 바뀌거나 거품이납니다 . 소변에는 혈액의 흔적이 있거나 혈뇨를 보게 될수도 있으며 수면 중에 소변을 보려고하는 충동이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을 보려고 하면 소변을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변의 이상이 보일 대는 신장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신장 이상 증상


   손발 붓기


신장은 노폐물 배출 기능과 더불어 몸속의 필요이상의 수분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수분 배출에도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수분은 몸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머물게 되는데 몸안에 있는 동안은 어딘가에서 머물어야 합니다. 쓰레기 처리장을 도시 외곽에 짓듯이 신기하게도 몸은 이런 여분의 수분들을 중요장기가 있는 부위에서 되도록이면 먼 곳에 보내 몸의 말단 부위에 머물게 합니다. 그 결과 손발이 붓게 됩니다. 저녁마다 손발이 붓는 다면 신장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리 통증


신장 결석, 신장염, 방광염, 다낭성 신장 질환 등의 특징적인 증상 중에 하나는 등 또는 다리의 불편함입니다. 불편함이 심할 경우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신장 결석의 경우는 뒷쪽 허리의 강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한 느낌 때문에 수면이 힘든 경우도 있게 됩니다 하체 쪽의 불편함 또는 통증이 느껴진다며 신장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매스꺼움 구취 발진


신장 이상이 생기면 혈액에 노폐물이 축적되게 되고 이로 인해 요독증으로 알려진 노폐물에 중독되는 질환에 걸리게 되면 매스꺼움을 느끼게 되고 실제로 토하는 경우까지 발생합니다. 신장결석 질환이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도 구토를 유발하여 물만 먹어도 토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요독증의 증상으로 입안에 금속 맛이 나거나 심각한 구취를 유발합니다. 구취로 인해 입맛이 변하게 되고 육류에 대한 식욕도 저하되어 식욕감퇴로 인한 체중 감량 또한 올 수 있습니다. 




요독증의 증상이 매스꺼움과 구취라면 발진은 노폐물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는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 못한 혈액에 축적된 노폐물을 피부를 통해 배출하려고 하게 됩니다. 결과 피부에 여드름, 뾰루지 같은 발진이 생기게 되고 심할 경우 붉은 반점이 몸전체에 퍼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발진은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빈혈 피로감 오한 현기증


신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 EPO)이라는 적혈구 생성소 호르몬을 만듭니다. 




이 호르몬은 인체에 산소를 운반 할 목적으로 적혈구를 생성하도록 신체에 지시합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EPO 분비가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몸속에서 적혈구 생성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혈구 감소로 인한 관련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


적혈구 감소로 인한 빈혈로 인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또한 빈혈로 인한 현기증,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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