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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나란히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에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심뇌혈관 질환이란?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와 관련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전체 사망의 19% 차지합니다. 전체 사망자 가운데 5 1명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고 있습니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최근 10년간 지속 상승하였으며, 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은 감소하였으나, 2014 현재 인구 10 사망률과 사망자수는 심장질환 52.3%/26,583명, 뇌혈관질환 48.2%/24,484명으로 여전히 OECD 평균을 상회합니다.


   심뇌혈관 질환 원인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생활습관 요인은 흡연, 음주, 과식 나트륨 과잉섭취 등이 있습니다.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의 과다섭취, 과식, 음주 등과 같은 식이요인에 영향을 받아 체내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며,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률은 1.5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 WHO 는 고혈압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상지질혈증은 체내에 지질대사 이상으로 당뇨병, 허혈성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키며 이 역시 WHO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추운 겨울철엔 특히 심뇌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 동맥이 수축하여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도 증가하여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게 되며 혈액의 점도가 상승하게 되고 이러한 효과가 종합되어 혈관이 막히거나 혈관이 터지는 위험이 커집니다.


일단 발병을 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병원에서 환자를 옮겨 치료 받는 것입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사망 또는 후유증 발생 확률이 낮아 집니다.

예로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 도착 후부터 혈전용해제 투여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시행시 까지 지침에서 권고되는 허용 시간인 30, 90 이내로 시간 이내 처치 받는다면 사망에 까지는 이르지 않을 수 있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가 일단 쓰러지게 되면 최대한 병원으로 빨리 이송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뇌혈관질환 종류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갑자기 발생한 심장 혈관의 폐쇄로 심장 근육이 손상되어 흉통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처치가 생존과 직결되

응급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은 흡연,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으로 강한 가슴 통증이나 오래 지속되는 둔한 통증, 또는 가슴 부분의 무거운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슴 부분의 약한 불쾌감 등이나 턱, 왼팔, 위장으로까지 퍼지는 급성 통증, 어지러운 현기증을 수반하는 가슴 통증을 느끼시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뇌졸중은 크게 분류하면 뇌출혈과 뇌경색이 있으며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에 피가 통하지 않는 질환이며,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과 마찬가지로 신속한 진단과 처치가 생존과 직결되는 응급 질환이며, 뇌졸중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등이 있습니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으로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상을 느낄 수 있으며, 중심잡기가 힘들며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평소와 다르게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거나 시력에 이상을 느낀다면 마찬가지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그러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07년부터 8개의 국내 심뇌혈관 질환 관련 학회와 질병관리 본부가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  생활 수칙을 내놓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며, 술은 하루 한 두잔으로 적당량만 마셔야 합니다. 음식은 골고루 싱겁게 먹어야 하며, 적정 체중유지를 위해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살펴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발생 시 즉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이상 대표적인 만성 질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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