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프로그램 및 기능 창을 열어 설치된 프로그램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위와 같이 Wizvera Process Manager라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이프로그램은 보통 인터넷 뱅킹이나 공공기관 홈페이지 접속할 때 보안을 위해 설치하라고 하는 프로그램들 중의 하나 입니다.
Wizvera는 소프트웨어(인증/암호/보안) 개발/도소매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정부가 추진하는 ‘ActiveX 없는 전자금융 구현’ 및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의 플러그인설치방식(NPAPI)지원중단으로 2015년12월 5일부터 PC에 veraport라는 범용실행파일(exe)형태의 새로운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인터넷 뱅킹이나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이나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계속 설치를 해야하여 삭제하면 안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삭제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삭제 방법은 프로그램 및 기능에서 마우스 우클릭 제거 선택 확인으로 손쉽게 삭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이용한다면 매번 접속 할 때마다 재설치를 할 수는 없으니 프로그램을 계속 설치해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프로그램들을 깔아 놓으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로 작동을 하지 않더라도 소위말하는 우니도우가 느려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실제로 윈도우 10에서 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인터넷 뱅킹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엄청나게 느려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사용하고 있는 백신과의 충돌이 원인인데 보안 프로그램끼리 서로를 바이러스로 인식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윈도우 10에서 제공하는 Windows defender를 사용한다면 엄청난 메모리 누수와 함께 윈도우가 버벅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메모리 부족 메시지가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럴때는 인터넷 뱅킹을 하는 동안 만이라도 Windows Defender를 작동을 중지시키면 버벅이는 현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참고글 : 윈도우10 Windows Defender 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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